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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맨유 위한 골 영광입니다”…홀란드-비니시우스-토모리가 축하

산초, “맨유 위한 골 영광입니다”…홀란드-비니시우스-토모리가 축하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11.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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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포워드 제이든 산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포워드 제이든 산초.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제이든 산초(21)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카스테욘주의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F조 5차전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대회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비야레알은 대회 3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이후 첫 경기를 치렀다. 마이클 캐릭 코치가 급히 대행 역할을 맡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승리를 가져오며 조 1위와 16강을 확정했다. 후반 득점을 포함 맹활약한 산초의 공헌이 돋보였다. 이날 산초의 골은 그가 이번 여름 맨유에 합류한 이래 처음으로 뽑아낸 골이다. 

같은 날 산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세계 축구계의 최고 대회(UCL)에서 맨유를 위한 첫 골을 넣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팀 단위의 노력이 승리를 가능하게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산초가 게시물을 올린 뒤 축구계 동료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맨유 소속으로는 마커스 래시포드, 제시 린가드, 폴 포그바, 해리 매과이어, 아마드 디알로, 메이슨 그린우드, 후안 마타 등이 거의 모든 선수가 축하를 전했다. 

타 팀 소속으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인연의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 주드 벨링엄과 대표팀 인연인 AC 밀란의 피카요 토모리, 아스널 FC의 부카요 사카 등이 축하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축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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