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페드루 곤살베스가 소감을 전했다.
스포르팅 CP는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지방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C조 5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스포르팅은 대회 3연승을 달렸고 도르트문트는 대회 3연패에 빠졌다.
곤살베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같은 포지션, 포르투갈이라는 같은 국적, 스포르팅의 에이스라는 공통점 등으로 제2의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곤살베스라는 자신의 이름을 팬들에게 더욱 각인시켰다. 이를 통해 스포르팅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게 하며 16강으로 견인했다.
같은 날 UEFA에 따르면 16강행 견인 후 곤살베스는 “믿을 수 없는 기분입니다. 기회들의 세부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2골을 넣고 팀을 돕는, 제가 원하는 일을 하게 돼 기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곤살베스는 두 번째 골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넣었다. 곤살베스는 “어떤 이들은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두 번째 골은 훈련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저는 이것을 알고 있고 더 많은 득점을 위해 계속 훈련하고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