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대선배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억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메시와 마라도나 사망 1주기와 관련해 이야기 나눈 내용을 전했다.
메시는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마치 엊그제 같다”며 회상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 공유한 최고의 추억과 함께했던 운 좋았던 기억을 항상 기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축구 전설 마라도나는 작년 11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뇌출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한 지 2주 만에 사망 소식이었기에 많은 이들은 충격에 빠졌다.
전설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슬퍼했다. 마라도나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메시도 동참했다.
메시는 경기에서 득점한 후 마라도나가 현역 시절 입었던 유니폼을 선보이면서 추모하기도 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