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울버햄튼이 아다마 트라오레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자금난으로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트라오레 매각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어 “울버햄튼은 1월 이적 시장에서 트라오레를 향한 제안에 경청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튼의 핵심 자원이다. 하지만, 이는 지난 시즌까지 유효했다.
트라오레는 이번 시즌 임대생 황희찬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꾸준한 기회를 잡지 못하는 중이다. 이로 인해 울버햄튼과의 계약 연장 협상도 속도를 내지 못했다.
많은 팀들이 트라오레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상황에서 울버햄튼과 결별 후 이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울버햄튼도 트라오레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를 위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은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트라오레를 향한 제안을 경청할 계획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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