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요주아 키미히(26)에게 악재가 닥쳤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우리 미드필더인 키미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키미히는 격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1995년생의 독일 국적 미드필더인 키미히는 뮌헨의 핵심 중 핵심이다. 힘든 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키미히의 이탈은 뮌헨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키미히는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소신을 피력해온 바 있다. 축구 스타인 그이기에 백신 반대론자의 대표격으로 언론 등에서 다뤄지게 됐고, 이에 반대측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그는 더 큰 비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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