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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대등하게 맞섰음에도 패배’ 전남, 야속했을 통한의 PK 허용

[S크립트] ‘대등하게 맞섰음에도 패배’ 전남, 야속했을 통한의 PK 허용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1.24 22:05
  • 수정 2021.11.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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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사진|KFA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전남 드래곤즈가 통한의 페널티 킥 허용에 고개를 숙였다.

전남은 24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치러진 대구FC와의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을 마친 양 팀은 오는 11일 오후 12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차전을 치른다.

전남에 동기부여는 충분했다. K리그2 팀 최초 우승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라는 목표가 있었다.

전남은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공격적인 운영과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대구에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전반 23분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 김태현이 세징야와의 경합 과정에서 태클을 가했고, 페널티킥을 내준 것이다. 결국,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남은 페널티킥 실점을 극복하기 위해 고삐를 당겼다. 이종호, 발로텔리를 중심으로 더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동점골에 주력했다.

전남에 기회도 있었다. 문전에서 적지 않은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2% 부족한 결정력으로 결심을 보지는 못했다.

전남은 포기하지 않았다. 저력을 발휘하면서 계속해서 대구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두터운 수비벽을 쉽게 뚫어내지 못했고 무릎을 꿇었다.

전남은 홈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강한 동기부여를 등에 업고 대구를 상대로 대등하게 맞섰다. 하지만, 통한의 페널티킥 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야속했을 한 방이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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