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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라마스 PK 결승골’ 대구, 전남 1-0 제압...기선제압 성공

[S코어북] ‘라마스 PK 결승골’ 대구, 전남 1-0 제압...기선제압 성공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1.24 21:49
  • 수정 2021.11.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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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사진|KFA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대구FC가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대구는 24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치러진 전남과의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을 마친 양 팀은 오는 11일 오후 12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차전을 치른다.

대구는 3-4-3 전술을 꺼냈다. 김진혁, 세징야, 에드가가 공격진에 배치됐고 안용우, 라마스, 이진용, 김재우가 3선에 위치했다. 수비는 박병현, 홍정운, 정태욱이 구축했고 골문은 최영은이 지켰다.

전남 역시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발로텔리, 이종호, 사무엘이 전방에 배치됐고 올렉, 김선우, 김현욱, 김태현이 뒤를 받쳤다. 스리백은 박찬용, 황기욱, 고태원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박준혁이 꼈다.

초반 분위기는 대구가 잡았다. 세징야와 라마스가 슈팅을 합작하면서 선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전남의 의지도 만만치 않았다. 김현욱의 회심의 슈팅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역시 득점을 향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대구의 공격 중심은 세징야였다. 계속해서 전남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선제골에 주력했다. 계속 기회를 엿보던 상황에서 천금 같은 기회를 잡았다. 세징야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이것을 키커로 나선 라마스가 성공시키면서 앞서갔다.

일격을 당한 전남은 고삐를 당겼다. 공격에 힘을 실으면서 동점골에 주력했다. 발로텔리가 문전에서 대구의 수비를 무너트린 후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대구는 추가골, 전남은 동점골에 주력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기선제압은 전남의 몫이었다. 후반 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연이어 선보였지만, 골키퍼 선방과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김진혁이 황기욱과의 경합을 이겨낸 후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남은 동점골을 위해 고삐를 당겼다. 후반 25분 후방에서 연결된 발로텔리의 패스를 받은 이종호가 골키퍼와의 1:1 상황을 맞았지만, 슈팅이 전방으로 향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대구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2% 부족한 모습으로 결실을 보지 못했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라마스의 페널티 킥 득점을 지켜낸 대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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