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만든 토리노 포베가, 커지는 기대감
결승골 만든 토리노 포베가, 커지는 기대감
  • 이형주 기자
  • 승인 2021.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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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FC 미드필더 톰마소 포베가.
토리노 FC 미드필더 톰마소 포베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톰마소 포베가(22)를 향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토리노 FC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3라운드 우디네세 칼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리노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우디네세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토리노는 직전 시즌 극도의 경기력 기복을 보여주며 강등 직전까지 갔던 바 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라운드 전인 37라운드 돼서야 겨우 잔류를 했을 정도다. 

뼈저린 교훈을 얻은 토리노는 엘라스 베로나의 돌풍을 이끈 이반 유리치 감독을 선임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고 이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 

많은 선수들의 기여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최근 포베가의 기여가 돋보인다. 토리노는 올 시즌 포메이션을 3-5-2에서 3-4-3으로 바꿨다. 미드필더를 한 명 줄이고 공격 쪽에 숫자를 늘렸다. 당연히 한 명 준 숫자 때문에 미드필더들을 향한 하중이 강화됐지만 포베가가 이를 잘 지탱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포베가의 활약이 빛났다. 포베가는 이날 3번의 기회를 만들며 기회 창출 부분에서 경기를 뛴 선수들 중 1위를 기록했다.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공을 연결해 글레이송 브레머의 득점을 만들었다. 비록 공이 상대 수비수에게 맞아 어시스트는 인정되지 않았지만 그가 만든 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포베가는 현재 AC 밀란 소속으로 토리노에 임대를 와 있는 선수다. 1999년생으로 22세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직전 스페치아 칼초에서의 활약에 이어 올 시즌 토리노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면서 그를 향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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