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우 손석구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손석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구는 중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학창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 수줍음을 떨치기 위해 유학을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손석구는 "당시의 저를 보면 신기할 정도다. 지금은 수줍음이 많지 않다. 그런데 그때는 내가 돌이켜봐도 병적으로 수줍음이 심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상형으로 “말을 재밌게 하는 유머러스한 여성”이라고 밝혔다. “모든 걸 갖췄지만 재미가 없는 사람과 이상형과 거리는 멀지만 엄청 재밌는 사람이 있다면 누굴 택한 건가?”라는 질문에도 “후자다. 재밌는 사람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음식을 먹을 때 쩝쩝 소리를 내는 건 못 참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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