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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 솔샤르의 마지막 말, “맨유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짠한 솔샤르의 마지막 말, “맨유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11.21 23:59
  • 수정 2021.11.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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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과 마지막 포옹을 나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사진|맨유팬 루크 샐러스 SNS
맨유 팬과 마지막 포옹을 나누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사진|맨유팬 루크 샐러스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연이은 참패와는 별개로 마지막은 짠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결별하기로 합의했다. 최근의 부진이라도 그의 공헌을 흐리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구단은 그간 솔샤르 감독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는 바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그의 앞날에 좋은 일만이 깃들기를 바라며 그는 언제나 맨유 레전드로 환영 받을 것이다. 우리 구단은 새 감독을 찾을 때까지 마이클 캐릭 코치에게 팀 지휘를 임시로 맡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해임이 확정된 뒤 솔샤르 감독은 캐링턴(맨유 훈련장)으로 가 자신의 짐을 뺐다. 그리고 이를 챙겨 나오며 맨유 감독으로의 생활을 마무리했다. 

솔샤르 감독은 캐링턴 정문을 빠져나온 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맨유 감독으로 마지막 팬 서비스를 했다. 솔샤르 감독은 루크 셀러스라는 이름을 가진 한 팬을 만나 사진을 찍었다. 이후 포옹을 나눴다. 솔샤르 감독은 감회를 묻는 셀러스에게 “맨유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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