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그레이엄 포터(46)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부진이 심각하다.
포터는 전문 공격수가 없는 상황에서 브라이튼을 강력한 팀으로 만들며 주목받은 바 있다. 올 시즌 극초반 모든 대회 7경기서 6승 1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스포트라이트가 극에 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 빅클럽 감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포터의 부진은 심각한 수준이다. 포터는 지난 9월 23일 2부리그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한 카라바오컵 승리 이후 8경기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기간으로 따지면 60일이다. 그 사이 만난 팀들 중 힘든 시기를 보내던 노리치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도 있어 마냥 어려운 일정이라 치부하기도 어렵다.
포터호 브라이튼은 이번 아스톤 빌라전에서 스티븐 제라드 신임 감독을 꺾고 승리를 꿈꿨지만 또 다시 0-2 패배를 안았다. 부진이 심각해지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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