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벤투호가 이라크를 상대로 승리를 확신한 모습을 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7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6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벤투호의 이라크전 전반전 초반은 답답했지만, 이재성이 혈을 뚫는 득점을 통해 리드를 잡았다.
이후 후반전에는 손흥민에 페널티킥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정우영이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면서 3-0 승리를 거머쥐었다.
벤투호가 이라크를 꺾으면서 2위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이 가까워졌다는 의미다.
아시아축구연맹(AFC)도 이를 주목했는데 “대한민국은 2위권 확보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가까워졌다”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이라크를 상대로 승리에 확신이 찬 모습을 선보였다”고 경기 내용을 언급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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