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OGC 니스의 아민 구이리가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니스는 직전 시즌 리그 앙 9위에 그치며 체면을 구긴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 1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승점 23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물론 좀 더 분발한다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니스의 반전을 만든 지분에는 직전 시즌 릴 OSC의 우승을 견인했으며 올 시즌 팀의 돌풍을 견인 중인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공헌이 크다. 하지만 선수들의 공헌 역시 무시할 수 없다.
그 중에서도 공격수 구이리의 활약이 돋보인다. 구이리는 올 시즌 니스의 에이스로 득점이면 득점, 연계면 연계 모자람 없는 모습으로 맹활약 중이다.
구이리의 활약은 기록으로도 드러난다. 구이리는 올 시즌 6골 4어시스트로 벌써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현 기준으로 리그 앙에서 그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이는 6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파리 생제르망 FC 킬리앙 음바페 뿐이다. 동률도 RC 스트라스부르 뤼도비크 아조르크 뿐이다. 구이리가 리그 앙 공격 자원 중 최고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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