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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복귀전’ 정창영의 고군분투...KCC는 전력 상승에 ‘미소’

[S포트라이트] ‘복귀전’ 정창영의 고군분투...KCC는 전력 상승에 ‘미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1.13 16:47
  • 수정 2021.11.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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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사진|KBL

[STN스포츠, 전주] 반진혁 기자 = 정창영의 복귀에 전주 KCC는 미소를 지었다.

전주 KCC는 13일 오후 3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70-79스코어로 패배했다.

패배했지만, 정창영의 복귀는 반가웠다.

KCC는 이번 시즌 초반 전력 손실이 있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송교창이 다쳤고, 정창영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잇몸으로 버텼다.

잇몸으로 버티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던 KCC에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정창영이 복귀한 것이다.

정창영은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됐고, 전창진 감독의 판단 아래 1쿼터부터 소화했다.

정창영은 D리그를 통해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미세하게 통증이 남아있는 등 정창영의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창영은 팀의 상황을 고려했고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코트에 투입된 정창영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KCC는 공격에 활기가 생겼고, 이전보다 매끄러운 운영이 가능했다.

교체를 통해 체력을 안배하는 모습이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보여줬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몸을 사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KCC는 정창영의 고군분투로 미소를 짓고 있다. 송교창이 없는 상황에서의 복귀는 천군만마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 재활에 매진하다 복귀전을 치른 정창영. 고군분투로 존재감을 선보였고, KCC는 없는 살림 속에서 전력 상승 효과를 누리게 됐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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