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이용이 이전 월드컵 최종 예선보다 흐름이 좋다고 언급했다.
이용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5차전을 치른다.
이용은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2경기는 중요하다. 승점 6점을 획득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이번 소집에서 김영권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수비 라인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어서 유려의 시선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김영권이 있으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뛰어난 대체 자원이 있다.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며 개의치 않았다.
이어 “훈련을 통해 상대가 잘하는 걸 못 하게 하려고 매진하고 있다”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용은 2014, 2018 월드컵 최종 예선도 참가한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이번 체제와 차이점에 대해서는 “흐름을 이전보다 좋다. 우리만의 컬러가 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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