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한채아가 시아버지 차범근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한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배우 한채아가 스튜디오를 방문하자 모벤져스들은 유독 반가워했다. 이에 한채아가 “‘골 때리는 그녀들’ 축구 보신 거냐”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서장훈은 “시아주버님이 차두리, 그야말로 '축금수저' 집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아버지 차범근의 축구팁이 있었는지 묻자 한채아는 “다들 물어보시더라”며 웃었다.

'혹시 집에서 따로 축구 과외를 하는지'라고 묻자, 한채아는 “”한 번도 안 해준다, 섭섭할 정도”라며 “그래도  시아버지 선수 시절 등번호 11번도 물려받아 골을 너무 넣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적으로 찬스에서 골을 못 넣는다. 그래서 아버님께 여쭤봤다, 골 넣기 쉽지 않다고 하니 그냥 웃음 지으셨다”고 민망했던 일화를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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