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우 송승헌이 넷플릭스 '택배기사'에 출연할까. '택배기사'는 앞서 배우 김우빈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던 작품이다. 두 사람이 이 드라마로 호흡을 맞출지 이목이 집중된다.

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 관계자는 본지에 "송승헌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택배기사'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송승헌이 출연을 제안받은 '택배기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기오염이 심각해진 상황 속 오로지 택배로만 살아가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극 중 송승헌은 천명그룹 후계자 류석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천명그룹 회장 류재진의 외아들이자 천명그룹 2인자다. 아버지가 이룬 것에 대한 경외심이 질투심을 넘어 잔인함으로 변질된다.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강박 속 폭주하는 그의 눈앞에 택배기사 5-8과 사월이 나타나며 갈등을 벌이는 인물이다.

앞서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우빈이 '택배기사'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우빈이 전설의 택배기사 '5-8' 역을 제안받았다"고 덧붙였다.

송승헌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 '마이 프린세스' 저녁 같이 드실래요' '보이스 시즌4', 영화 '미쓰 와이프' '대장 김창수' 등에 출연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