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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2AM, 7년 만에 들려준 명품 발라드

'완전체' 2AM, 7년 만에 들려준 명품 발라드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1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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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발라드 그룹 2AM이 7년 만에 음악방송에 나서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2AM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Ballad 21 F/W'(발라드 21 가을/겨울)의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 무대를 꾸몄다.

이날 2AM은 블랙 앤 화이트의 댄디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성숙한 남성미와 물오른 비주얼을 과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2am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역대급 하모니를 완성하며 대체불가한 시너지를 뽐냈다.

이번 음악방송 무대는 2014년 발표한 'Let's Talk'의 타이틀곡 '나타나주라' 이후 7년 만에 꾸민 2AM의 완전체 무대로 더욱 의미가 깊다. 2am은 아름다운 하모니와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명품 발라드 그룹'의 진가를 증명했다.

2AM은 지난 1일, 7년의 공백기를 깨고 지금의 계절과 어울리는 발라드 장르의 앨범 'Ballad 21 F/W'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호평과 함께 하반기 가요계 발라드 열풍을 주도하며 2AM의 파워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는 2AM의 메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방시혁의 자작곡으로, 가까이 있어서 소중함을 몰랐던 이를 향한 그리움을 주제로 옛 감성의 감미로운 멜로디를 통해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 '잘 가라니'는 2am을 제작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갑자기 이별을 통보받는 순간의 복잡한 마음을 풀어 낸 노랫말과 기승전결이 뚜렷한 드라마틱한 곡 구성이 특징이다.

한편, 2AM은 오늘(5일) KBS2 '뮤직뱅크', 6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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