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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전남편 이영범 외도 언급 "그 여자 때문에 파탄, 지금도 방송 활동"

노유정, 전남편 이영범 외도 언급 "그 여자 때문에 파탄, 지금도 방송 활동"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11.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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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푸하하TV' 방송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푸하하TV' 방송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우 노유정이 전 남편 이영범의 외도 상대를 언급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코너 '심야신당'에 노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노유정은 대학교 동기인 정호근을 만나 점을 봤다.

영상에서 정호근은 "가슴 속에 맺힌 여자가 있다. 죽이고 싶도록 미운 여자"라고 언급했다. 이에 노유정은 "있다"며 "사실은 그것 때문에 결혼 파탄의 씨앗이 됐다"라며 이혼 사유에 대해 고백했다.

정호근은 "우리 나이 또래다. 우리보다 한살많거나 적지 않냐"고 질문했고, 노유정은 "우리보다 한 살 위다"라고 답했다.

또한 정호근은 "카메라 끄고 누군지 얘기하면 기절할거다. 얼굴이 보였다. 나도 놀랐다"며 "나도 개인적으로 그 사람하고 드라마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유정은 놀라워하며 "TV에 나오면 너무 힘들다. (참는) 이유는 우리 아이들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노유정은 지난 1994년 이영범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을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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