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 그리(본명 김동현)가 최근 태어난 늦둥이 동생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교통사고 전문으로 이름을 알린 한문철 변호사가 사부로, 스페셜 일일 제자로 그리가 등장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우리나라에서만 하루에 약 40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며 “국가수사본부에서 발표한 작년 교통건수만 해도 125만 건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리는 자신이 평소 운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한문철 변호사를 꼭 만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며 “운전을 좋아하는데 상당히 사고를 많이 낸 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차를 사고 처음 1, 2년은 저 혼자서 많이 긁어먹고 다녔다”며 “아버지(김구라)도 요즘은 사고 안 나고 있냐고 물어볼 정도”라고 밝혔다. 특히 그리는 최근 안전운전을 생각한 계기로 “최근 집안에 새로운 가족도 생겼고, 운전을 잘 배워야 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9월 김구라는 늦둥이 2세 출산 소식을 전했다. 김구라는 지난해 별도의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연인과 혼인신고를 한 뒤,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리는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한문철 변호사의 안전 운전 특강을 들었다. 한 변호사의 특강을 들은 소감으로 “목소리가 하이톤이시다”며 “그래서 귀에서 피가 나는 줄 알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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