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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협상할 준비 되어 있어’ 맨유 타깃 거론 콘테는 학수고대

‘기다릴게...협상할 준비 되어 있어’ 맨유 타깃 거론 콘테는 학수고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10.27 14:50
  • 수정 2021.10.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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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야인 안토니오 콘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콘테는 맨유의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다. 협상을 진행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 체제의 맨유는 리그 7위에 머무는 등 이번 시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라이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한채 0-5로 대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맨유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이 고개를 들었다. 이번 시즌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영입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솔샤르 감독이 선수단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질설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 체제를 유지한다는 분위기를 내뿜으면서 경질설은 다소 진화가 됐지만, 후임자가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다.

그중 한 명은 콘테다. 인터 밀란과 결별 후 야인으로 지내면서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에 맨유 후임 사령탑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콘테는 빅 클럽을 지휘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첼시를 이끌면서 리그 우승 등으로 영국 무대 적응을 마친 바 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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