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AC 밀란이 리그 순항의 흐름을 이어갔다.
AC 밀란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0라운드 토리노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밀란은 리그 6연승을 질주했고 토리노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3분 밀란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토날리가 올려준 공이 크루니치의 머리를 거쳐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지루가 슈티응로 밀어 넣었다.
밀란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8분 셀레마키어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레앙에게 패스했다. 레앙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밀린코비치 사비치에게 안겼다.
밀란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44분 밀란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산드로가 올려준 공을 크루니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밀란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밀란이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27분 바카요코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셀레마키어스에게 패스했다. 셀레마키어스가 공을 잡아 앞쪽으로 친 뒤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토리노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22분 프라에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사나브리아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타타루사누가 막아냈다.
밀란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36분 셀레마키어스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를 열었다. 테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1-0 밀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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