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엘링 홀란드의 부상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6일(한국시간) 홀란드 부상에 대해 노르웨이 대표팀 출신이자 기자로 활동 중인 얀 에이지 조르토프의 언급을 전했다.
얀 에이지 조르토프는 “홀란드의 부상이 사람들의 생각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 아약스전이 올해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며 2022년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홀란드는 지난 23일 빌레펠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고관절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육이 찢어져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도르트문트 감독은 “홀란드가 부상을 당해 몇 주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며 결장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홀란드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결장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도르트문트는 충격이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13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도르트문트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선두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핵심 자원의 공백은 뼈아프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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