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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소속사, 디스패치 '전 여친 의혹' 보도에 "드릴 말씀 없다"

김선호 소속사, 디스패치 '전 여친 의혹' 보도에 "드릴 말씀 없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10.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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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사진|뉴시스
배우 김선호.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우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 A씨에 관한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근 불거진 김선호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왜곡된 12가지 진실’이 있다며 A씨의 폭로를 반박했다.

김선호 지인 B씨에 따르면 김선호가 낙태를 종용했다는 A씨의 주장과는 달리, 두 사람은 합의하에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 또 다른 지인 D씨는 A씨의 '수술비와 병원비 200만 원만 딱 보내줬다'는 말에 "사치와 씀씀이가 김선호를 힘들게 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씨와 교제를 했고 지난해 7월 임신했지만 K씨가 작품 등을 핑계로 낙태를 권유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A씨는 K씨가 작품이 끝난 뒤 결혼을 약속했지만, 낙태 이후 자신의 흔적을 지워버렸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선호는 지난 20일 공개 사과했다. 논란의 여파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하고, 예정됐던 영화 출연도 모두 취소됐다.

이후 A씨는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더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2차 가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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