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아틀레티는 리그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소시에다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소시에다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6분 이사크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쇠를로트가 차 넣었다.
아틀레티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데 파울이 상대 박스 앞의 르마에게 패스했다. 르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소시에다드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24분 쇠를로트가 상대 박스 오른쪽의 실바에게 패스했다. 실바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오블락이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소시에다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소시에다드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2분 소시에다드가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사크가 슈팅한 공이 오블락 골키퍼의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아틀레티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15분 펠릭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수아레스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아틀레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8분 상대 미드필더 메리노가 공을 잡으려다 스터드로 수아레스의 정강이 쪽을 눌렀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수아레스가 성공시켰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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