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 서튼이 일침을 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0-5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리버풀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대참사 후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서튼은 “이제껏, 그리고 현재까지도 솔샤르를 붙들고 있다. 솔샤르는 맨유를 거의 3년간 지휘하고 있다. 시즌이 시작될 때 (좋은) 계약들을 성사시키면서 그들은 타이틀에 도전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실제 시즌에서 (부진했고 타이틀을 딸)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는 나가야 한다.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해당 말을 한 서튼은 앨런 시어러와 블랙번 로버스에서 이른바 SAS 투톱을 결성해 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던 레전드다. EPL 레전드가 가감 없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고 볼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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