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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난장판” 전 프리미어리거 허튼, 작심비판

“맨유는 난장판” 전 프리미어리거 허튼, 작심비판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10.17 01:24
  • 수정 2021.10.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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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폴 포그바.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폴 포그바.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앨런 허튼이 작심비판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레스터셔주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레스터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날 맨유가 졸전 끝에 다실점 패배를 안았다. 전방부터 압박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미드필더들은 포백 보호를 몰랐다. 수비수들은 느렸다.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실점을 허용했을 수도 있었다. 

같은 날 전 프리미어리거로 라이트백을 주로 봤던 허튼이 영국 언론 BBC를 통해 맨유의 경기를 평론했다. 허튼은 “맨유는 난장판입니다(Man Utd are a shambles)”라며 독설을 했다.

허튼은 이어 “후방에서 맨유는 난장판이었습니다. 저는 정직하게 이야기해야만 합니다. 맨유는 세계 정상급 선수로 가득 찬 팀이지만 팀으로 뛰는 것은 아닙니다. 승리를 해도 선수들의 개인 기량의 탁월함에 의존한 결과일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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