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롭(54) 감독이 제자 모하메드 살라(29)를 극찬했다.
리버풀 FC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오브잉글랜드지역 하트포드셔주의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왓포드 FC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1위로 도약했고 왓포드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대승을 거둔만큼 전 선수들의 활약이 고르게 나타났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환상적인 활약으로 1골 1어시스트를 폭발시킨 윙포워드 살라의 공헌이 돋보였다.
같은 날 클롭 감독은 영국 언론 BBC를 통해 “오늘 살라의 경기력은 대단했다. 어시스트를 만든 패스는 환상적이었고, 드리블로 만든 골은 특별했다. 그는 현재 ‘Top’이다. 우리 모두가 목격하는 광경이다. 현 시점 그보다 더 잘 하는 이가 누구인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계 축구를 지배한 것은 설명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는 살라가 최고다”라며 운을 뗐다.
클롭 감독은 경기에 대해서는 “잘 했다! 다르게 표현할 수 없다. A매치 기간 이후 바로 클럽 축구의 리듬으로 돌아오는 것은 어렵지만, 오늘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고 생각한다. 골들이 훌륭했을 뿐 아니라, 훌륭한 태도, 에너지, 특성 등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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