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미케 메냥(26) 골키퍼와 AC 밀란에 악재가 닥쳤다.
이탈리아 언론 <디 마르지오>는 13일 “밀란의 주전 골키퍼인 메냥이 부상을 입었다. 12월은 돼야 돌아올 수 있는 까닭에 밀란은 FA 안토니오 미란테를 영입하려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1995년생의 프랑스 골키퍼인 메냥은 직전 시즌 릴 OSC의 리그 앙 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이번 여름 밀란에 합류해 초반 맹활약을 펼치며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떠난 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하지만 지난 12일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메냥이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FC전 이후 왼쪽 손목 쪽에 심판 통증을 느꼈으며, 현재 수술이 유력한 상황이다. 복수 언론을 통해 복귀까지 최소 한 달 반이라는 기간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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