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필 포든(21)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3일 “소식통에 따르면 공격형 미드필더 포든이 맨시티와의 재계약에 근접했다. 포든의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만료돼 시간이 있지만, 맨시티는 재계약을 위해 일찍부터 노력 중이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합의에 큰 걸림돌은 없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포든은 2000년생의 잉글랜드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스톡포트 태생의 포든은 맨시티 유스부터 시작해 1군 데뷔에도 성공한 선수다. 지난 2017년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전이 그의 데뷔전이었다.
포든은 직전 시즌 28경기에 출전하며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하도록 도왔다. 또 올 시즌에는 6경기 2골로 훌륭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포든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벌써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 21세지만 A매치 출전 기록이 벌써 10회다. 지난 여름에는 대표팀의 유로 2020 준우승에도 기여했다. 맨시티는 이런 포든을 장기 계약으로 잡아두려는 것으로 보이고, 해당 딜이 성사 직전인 것으로 판단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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