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안토니오 베스푸시오 리베르티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11라운드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예선 2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를 통해 직행 진출이 불가능한 순위인 5위 콜롬비아와 승점 차를 7점으로 늘렸다. 반면 우루과이는 예선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우루과이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0분 비냐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넘겼다. 수아레스가 바이시클킥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쳐 냈다.
아르헨티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7분 로 셀소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중앙으로 올린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아르헨티나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3분 라우타로가 상대 아크 서클에서 찬 공이 빗맞아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데 파울이 쇄도하며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2-0 아르헨티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르헨티나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16분 데 파울이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라우타로가 쇄도하며 슈팅을 했고 득점이 됐다.
아르헨티나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8분 메시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디 마리아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무슬레라가 막아냈다.
아르헨티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4분 상대 진영 오른쪽의 메시에게 패스가 연결됐다. 메시가 공을 잡아 상대 박스 앞까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경기는 3-0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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