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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 '모가디슈' 6관왕 쾌서…유아인·전종서 남녀주연상(종합)

[부일영화상] '모가디슈' 6관왕 쾌서…유아인·전종서 남녀주연상(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10.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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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영화 '모가디슈'가 부일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영예를 안았다. '모다디슈'는 남우조연상(허준호) 올해의 남자스타상(조인성)을 비롯해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까지 6관왕을 이뤘다.

'모가디슈'는 7일 오후 진행된 제30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제작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눈물을 보이며 "올해 '모가디슈'와 '인질' 두 편의 영화를 개봉했다, 사실 담담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동안 마음 속에서 힘들었던 것에 대해 크게 보상받는 느낌이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녀주연상은 '소리도 없이' 유아인과 '콜' 전종서가 각각 받았다. 유아인은 "최근에는 이병헌 선배님과 '승부'라는 영화를 촬영했다, 거기서 대사가 많지 않다. 그 후에 새로운 작품을 만나 대사가 엄청 많은 인물을 소화했는데 내가 '소리도 없이'에서 대사 없는 덕을 참 많이 봤다는 생각이 들고 이토록 남자 배우에게 전략적인 시나리오를 보내주신 홍의정 감독님이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대사를 하지 않다가 다시 하기 시작하니 처음 신인 시절에 어색한 말들을 내뱉던 것처럼 쉽지 않더라,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텐데 대사가 있든 없든 얼굴이 나오든 말든 내 존재를 영화 안에 녹여낼 수 있는, 그 일들로 관객 여러분에게 감동 드릴 수 있는 배우로 살아가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영화 '소리도 없이' 포스터.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소리도 없이' 포스터.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여우주연상 전종서는 "'콜'이라는 영화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던 것 같은데 '콜'에서 내가 연기했던 영숙이라는 역할은 연기를 처음 시작했었을 때부터 한번쯤 해보고 싶다고 소망하던 캐릭터였다"며 수상을 기쁨을 전했다.

'모가디슈' 조인성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솜은 각각 올해의 남자스타상, 올해의 여자스타상을 받았다. 조인성은 영상으로 "(시상식이) 30주년을 맞이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뿌듯한 상이 된 거 같다"며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모가디슈'를 사랑해주신 점 감사하다, 개인적 영광보다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들에게 이 영광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의 여자스타상 수상자 이솜은 수상 직후 "부산에 오랜만에 와서 반가운 마음에 좋은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현장이 많이 생각이나고 이종필 감독님께 감사하다, 배우들이 너무 보고싶고, 뒤에서 항상 서포트 해주시는 회사 식구들, 스태프들에게 이 자리 빌어 가장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남녀신인연기상은 '잔칫날' 하준과 '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에게 돌아갔다. 또 신인 감독상은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이 받았다. 부일영화상만의 특별한 상인 유현목 영화예술상은 고(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가 받았다.

<다음은 제30회 부일영화상 수상자(작)>

Δ최우수작품상_'모가디슈'(감독 류승완)
Δ여우주연상_'콜' 전종서
Δ남우주연상_'소리도 없이' 유아인
Δ최우수감독상_'자산어보' 이준익
Δ여우조연상_'세자매' 김선영
Δ남우조연상_'모가디슈' 허준호
Δ올해의 여자스타상_'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솜
Δ올해의 남자스타상_'모가디슈' 조인성
Δ유현목 영화예술상_故이춘연 씨네2000 대표
Δ신인여자연기상_'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
Δ신인남자연기상_'잔칫날' 하준
Δ신인감독상_'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
Δ각본상_'모가디슈' 류승완 이기철
Δ촬영상_'모가디슈' 최영환
Δ음악상_'모가디슈' 방준석
Δ미술·기술상_'승리호' 정성진·정철진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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