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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새 시대 열렸다’ 뉴캐슬, '미친 부' 사우디 국부 펀드(PIF)에 인수

[오피셜] ‘새 시대 열렸다’ 뉴캐슬, '미친 부' 사우디 국부 펀드(PIF)에 인수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10.0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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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사진|이형주 기자(영국 뉴캐슬/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 유나이티드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사진|이형주 기자(영국 뉴캐슬/세인트 제임스 파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새 시대가 열렸다. 

뉴캐슬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 계열 국부 펀드(Public Investment Fund)가 주도하고, PCP Capital Partners와 RB Sports & Media가 투자그룹으로 참여하는 구단 인수가 완료됐다”라고 알렸다. 

뉴캐슬의 전 구단주가 된 마이크 애슐리는 이제 물러나게 된다. 그 자리를 PIF 총재인 야시르 알 루마얀이 비상임 회장으로 메운다. 이후 구단 관련 사람들에 대한 추가 인선 작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PIF는 일찍부터 뉴캐슬 인수를 시도해왔다. 하지만 사우디에서의 불법 방송 송출과 범죄 이력으로 인해 번번히 사무국에 의해 제지돼왔다. 그러나 해당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이며 7일 뉴캐슬 인수가 완료됐다. 

PIF는 맨체스터 시티 세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막대한 부를 지니고 있다. 이에 뉴캐슬이 이전의 영광을 되찾고, 새로운 제국을 건설할 가능성도 생긴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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