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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 창단식] ‘막내 구단’ AI페퍼스의 비전, ‘입단하고 싶은 팀으로 만들 것’

[AI페퍼스 창단식] ‘막내 구단’ AI페퍼스의 비전, ‘입단하고 싶은 팀으로 만들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9.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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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N스포츠 DB
사진|STN스포츠 DB

[STN스포츠(광주) = 반진혁 기자]

AI페퍼스가 창단식에서 입단하고 싶은 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AI페퍼스가 여자 프로배구 7번째 구단 탄생을 알렸다. 30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가지고 첫 출발을 알렸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창단식은 장매튜 구단주를 비롯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STN스포츠 DB
사진|STN스포츠 DB

AI페퍼스는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감독 및 선수단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2021-2022 정규리그에서 착용할 홈, 어웨이, 리베로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홈 유니폼은 AI페퍼스의 특유의 컬러인 레드가 적용됐고, 리베로는 시원색 파란색이 돋보였다. 어웨이는 흰색을 바탕으로 빨간색을 더해 심플함을 강조했다.

장매튜 구단주는 직접 창단 비전을 발표했는데 “4월 20일 창단 승인을 받고 드디어 창단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 AI페퍼스를 입단하고 싶어 하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최고의 훈련 환경을 만들겠다. 광주가 여자 배구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막내 구단으로서 패기와 투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수단을 믿는다. 흘린 땀이 경기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창단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광주에서 AI페퍼스가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10년 만에 신생팀 창단은 여자 배구의 흥행에 앞장서고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맹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AI페퍼스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장매튜 구단주님의 각별한 애정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6명의 여전사들을 환영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일류 구단으로 비상하기를 바란다.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배구 여제 김연경, GS칼텍스 한수지, 광주FC 엄원상, IBK기업은행 김수지, 현대건설 양효진, 도쿄올림픽에서 이름을 각인시킨 광주광역시 소속 육상 근대5종 전웅태 등도 영상을 통해 AI페퍼스의 창단을 축하했다.

김형실 감독은 “10년 만에 새로운 구단이 창단된 것에 대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 젊은 선수들도 패기 넘치는 신나는 배구를 선보이겠다. 애정을 쏟아주신다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캡틴 이한비는 “좋은 자리에 설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새로운 마음으로 코트에서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했다.

AI페퍼스는 팬들의 질문에 선수들이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구단기 전달을 끝으로 창단식을 마쳤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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