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데뷔골을 터트린 이강인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마요르카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1-6으로 완패했다.
마요르카는 전체적으로 레알에 밀리는 양상을 보이면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강인의 존재감은 돋보였다.
이강인은 전반 25분 레알 수비수 사이로 왼발 슈팅을 연결했는데 이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본인의 마요르카 데뷔골이었다.
이외에 이강인은 레알전에서 볼 터치 58, 키 패스 5, 패스 성공률 87%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다. 이는 마요르카 최고 점수였다. 경기를 통틀어서도 상위권 수준에 속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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