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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송민규 천금 결승골’ 전북, 광주 원정 2-1 귀중한 승리...선두 탈환

[S코어북] ‘송민규 천금 결승골’ 전북, 광주 원정 2-1 귀중한 승리...선두 탈환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9.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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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광주) = 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광주FC를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2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치러진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약 4개월 만에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전북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일류첸코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송민규, 이지훈, 한교원이 2선에 배치됐다. 백승호와 김보경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진수, 김민혁, 구자룡, 이용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광주는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주공이 원톱을 구성했고 헤이스, 이희균, 이찬동, 엄원상이 2선에 위치했다. 김원식에 3선 자원으로 중용됐고 수비는 이으뜸, 이한도, 알렉스, 이지훈이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윤평국이 꼈다.

경기는 초반부터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전반 11분 이지훈 크로스를 한교원이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하면서 전북이 기선제압에 나섰다. 광주도 반격에 나섰고, 전반 18분 엄원상이 이용으로부터 페널티 킥을 얻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실축하면서 리드의 기회를 놓쳤다.

광주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22분 김주공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연결하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교체 카드는 전북이 먼저 사용했다. 전반 25분 이지훈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면서 측면에 스피드를 불어넣었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전북은 역습을 통해 득점에 주력했고, 광주는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의 공세를 막아냈다. 양 팀 모두 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전반전은 0-0 무득점으로 마무리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교체 카드를 또 꺼냈다. 한교원을 빼고 구스타보를 투입하면서 최전방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공세를 가했고 후반 6분 구스타보가 헤더 슈팅을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곧바로 이용의 크로스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일류첸코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핸드볼 파울을 선언하면서 득점이 무산됐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전북은 후반 25분 볼이 흐른 상황에서 백승호가 수비를 제치고 강력한 슈팅을 연결한 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리드를 잡았다.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27분 김보경이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장면이 파울이라는 선언과 함께 골은 취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뜻밖의 기회에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엄원상이 연결한 크로스가 구자룡의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귀중한 동점골을 얻었다. 전북은 반격을 가했고 후반 추가 시간 결실을 봤다. 윤평국의 실수를 활용해 송민규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후 전북은 홍정호를 투입하면서 수비 안정화를 가져갔다. 광주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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