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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진땀 무’ 쿠만, “8년 전 바르사가 아니다…시간 더 있었으면 이겼다”

[S트리밍] ‘진땀 무’ 쿠만, “8년 전 바르사가 아니다…시간 더 있었으면 이겼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9.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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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쿠만 FC 바르셀로나 감독. 사진|라리가 사무국
로날드 쿠만 FC 바르셀로나 감독. 사진|라리가 사무국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로날드 쿠만(58)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FC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사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고 그라나다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바르사는 전반 1분 만에 상대 수비수 도밍구스 두아르트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후 바르사의 특색과는 거리가 먼 롱볼 축구로 만회를 시도했다.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44분 터진 로날드 아라우호의 헤더 동점골로 겨우 승점 1점을 추가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이날 경기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우리의 소집 명단을 보십시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습니다. 티키타카 시절의 선수들은 없습니다. 우리는 현재 우리가 가진 선수들로 만들 수 있는 스타일로 플레이 해야 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우리가 오늘 잘 했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에 4-3-3으로 출발했고, 후반에 벤치에 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변화를 가져가야 했다. 안수 파티와 우스만 뎀벨레가 있었다면 측면에서 보다 옵션을 제공해줄 수 있었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현재 우리 팀은 (티키타카 기반의) 8년 전의 바르사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쿠만 감독은 “그라나다는 내려앉아 수비했고 공간이 없었다. 동점을 만드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승점 2점을 잃은 것은 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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