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 헤아, “미친 경기였죠…‘PK 막아 팀 돕는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맨유 데 헤아, “미친 경기였죠…‘PK 막아 팀 돕는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 이형주 기자
  • 승인 2021.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후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진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후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진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다비드 데 헤아(30) 골키퍼가 명승부 후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웨스트햄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한편의 드라마였다. 맨유는 1-1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에 실패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43분 제시 린가드의 환상적인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기쁨도 잠시 후반 46분 루크 쇼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데 헤아 골키퍼가 마크 노블의 슛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이를 통해 대역전 드라마가 완성됐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데 헤아 골키퍼는 “막판에 약간 미친 경기였죠. 린가드의 환상적인 골이 있었지만, 웨스트햄에는 행운일 페널티킥을 헌납했으니까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사실 데클런 라이스가 페널티킥을 처리할 것이라고 봤어요. 하지만 노블로 키커를 바꾸기에 약간 이상함도 느꼈습니다. 어쨌든 제가 노블의 슛을 막았고, 승리를 지키며 팀으로 승점 3점을 가져와 정말, 정말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 골키퍼는 “페널티킥을 앞둔 당시 저는 ‘막아버리자. 공을 막고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돕자’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웨스트햄 원정은 언제나 어렵기에 승리를 가져와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승리 후에 동료들 ,팬 분들, 스태프 분들이 모두 하나가 돼 정말 너무 좋았어요.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패배 후 반등을 잘 해낸 것 같습니다. 함께 끝까지 싸웠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