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스널 FC가 마르틴 외데고르의 환상 프리킥 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아스널 FC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번리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번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3분 웨스트우드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골문 앞으로 공을 보냈다. 반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9분 아스널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외데고르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아스널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4분 페페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스미스 로우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아스널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아스널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7분 파티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스미스 로우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포프가 막아냈다.
번리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2분 브라운힐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맥닐에게 패스했다. 맥닐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번리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8분 코르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반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경기는 1-0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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