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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유영진과 ‘찐’으로 작업한 NCT 127, ‘영웅’ 뛰어넘을 ‘스티커’

[st&현장] 유영진과 ‘찐’으로 작업한 NCT 127, ‘영웅’ 뛰어넘을 ‘스티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9.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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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NCT 127이 1년 반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나타났다. 전작 ‘영웅’을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17일 NCT 127의 정규 3집 'Stick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멤버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가 참석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3월 발표한 정규 2집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이날 NCT127 멤버들은 입을 모아 “설레는 마음으로 다양하고 알찬 앨범을 준비했다”며 “즐기는 마음으로 활동하며 좋은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전했다.

태용은 새 앨범을 준비하며 느꼈던 고민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사실 NCT 127이 앞서 선보였던 정규 2집 앨범인 '영웅'을 많은 분들이 굉장히 사랑해주셨다. 그래서 앨범을 준비하기 전에 걱정 아닌 걱정을 많이 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웅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영웅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했는데, 그 걱정과 고민 속에서 탄생한 앨범이 '스티커'라고 생각한다. 저희뿐만 아니라 회사 식구들 모두 '영웅'을 넘어설 수 있는 NCT 127만의 색깔과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서 탄생한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타이틀 곡 'Sticker'는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크는 “‘스티커’를 처음 들었을 때 시그니처 피리 소리가 굉장히 인상 깊었다. 누구나 듣고 나면 멜로디가 계속 맴돌 거라고 생각한다”며 “여태껏 해보지 못했던 신선한 퍼포먼스도 준비한 만큼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NCT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SM 유영진 프로듀서는 ‘스티커’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도영은 "유영진 이사님과 '찐'(진짜)으로 작업한 건 처음"이라며 "NCT 127 색깔과 잘 어우러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하루 만에 선주문량 130만장을 넘은 데 이어 지난 15일 기준 212만장을 돌파했다. 활동 전에 이미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 전작 정규 2집 대비 300% 증가한 판매량이다.

마크는 "팬데믹 후 처음 만든 앨범이다. 팬분들에 대한 마음도 예전보다 커졌고, 그런 마음으로 준비하다 보니 결실이 달라졌다. 시간과 노력도 더 투자해서 퀄리티도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127은 이번 활동 가장 큰 목표로 “팬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도영은 "숫자로 좋은 성과를 얻는 것도 의미있지만, 이번 활동이 끝나고 팬들에게도 '이번 앨범 진짜 알차고 좋았다'는 생각이 들게끔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태용은 "요즘 밖에도 잘 못 나가고 콘텐츠로 웃고 우는 세상이다. 저희가 이번엔 무대도 신경썼지만 콘텐츠 제작에도 신경썼다. 많은 팬분들이 저희를 보면서 많이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CT127은 이번 앨범에 힙합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스티커’를 포함해 총 11트랙을 정규 3집에 담았다.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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