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영화 '보이스'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15일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 4만 728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6만 3137명이다.
실관람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과 신작 '기적'을 제치고 개봉날에 1위를 차지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보이스'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념해 영화 호평이 담긴 '입소문 포스터'를 공개했다. 관객들은 통쾌한 범죄소탕 액션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소중한 지인에게 영화를 추천하겠다는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보이스'는 올 추석에 흥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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