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파리 생제르망 FC(PSG)가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에 실패했다.
PSG는 16일(한국시간) 벨기에 베스트플란데런주 브뤼헤에 위치한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클뤼프 브뤼헤 KV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PSG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4분 음바페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에레라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브뤼헤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26분 소볼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바나컨이 쇄도하며 슈팅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PSG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28분 네이마르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가 드리블 후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브뤼헤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8분 샤를 데 케텔라에르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랑이 바이시클킥을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PSG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3분 멘드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메시가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떴다.
PSG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35분 멘드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카르디가 몸을 돌리며 뒷발로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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