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이 세바스티앵 알레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활약 속에 압승을 거뒀다.
아약스는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지방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데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C조 1차전 스포르팅 CP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아약스는 올 시즌 대회 첫 승을 거뒀고 스포르팅은 올 시즌 대회 첫 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아약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분 앙토니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찬 슈팅이 이나시우와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를 알레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아약스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8분 앙토니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알레가 발을 대 공을 밀어 넣었다.
스포르팅이 만회골을 만들었다. 전반 32분 루이즈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파울리뉴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아약스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38분 흐라번베르흐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베르하위스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3-1 아약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약스의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5분 앙토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아웃 프런트 크로스를 했다. 알레가 슈팅으로 이를 차 넣었다.
아약스가 또 한 골을 얹었다. 후반 17분 마즈라위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골문 앞으로 패스를 연결했다. 알레가 이를 잡아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에 경기는 5-1 아약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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