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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초점] 장범준→10CM→멜로망스...‘고백 프로젝트’ 다음 아티스트 누구?

[st&초점] 장범준→10CM→멜로망스...‘고백 프로젝트’ 다음 아티스트 누구?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9.14 14:36
  • 수정 2021.09.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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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명곡 리메이크 릴레이 ‘고백 프로젝트’가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백 프로젝트’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고백’에 대한 추억에 대해 노래하는 프로젝트다. 친한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까 애만 태웠던 추억이나 어떤 이에게는 가슴 저릿했던 기억,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설레고 뜨거웠던 고백 등 다양한 ‘고백’들을 타이틀로 한 추억의 명곡들을 다양한 아티스트가 재해석하며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있다.

7월 첫 번째로 발매된 장범준의 ‘고백’은 박혜경의 ‘고백’을 재해석했다. 

고백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특유의 감성과 담담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보이스와 서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표현했다. 장범준의 ‘고백’은 트레이드 마크인 기타와 함께 오래된 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의 수줍음과 떨림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담아내며 풋풋하고 설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원곡과는 전혀 다른 신선한 매력으로 울림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지난 8월 발매된 두 번째 ‘고백’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10CM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가슴 저릿한 고백의 느낌을 담아냈다. 직설적이면서도 복잡한 첫사랑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노랫말과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살려내면서도 독특한 매력으로 첫사랑에 얽힌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설렘과 뭉클함을 전했다.

8월 말 발매된 세 번째 ‘고백’은 멜로망스가 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다시 불렀다. 보컬 김민석의 뛰어난 음색과 정동환의 완벽한 연주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 ‘고백’은 특히 절제된 감성의 팝, 발라드를 주로 선보인 멜로망스가 자신들만의 톤으로 원곡 특유의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 원곡의 가슴 설레고 뜨거웠던 고백의 느낌을 멜로망스만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고백’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도 뜨겁다. 세 곡 모두 발매 직후 벅스, 지니 등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도 실시간 차트 최고 7, 8위를 기록했고 현재 멜론을 비롯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3곡 모두 100위 권 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고백 프로젝트’는 기존 명곡을 재해석하며 당시 노래를 듣고 즐겼던 세대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선사했고 각 곡을 알지 못했던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오며 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리스너들은 음악 플랫폼 ‘멜론’ 댓글 창을 비롯한 SNS를 통해 어떤 아티스트가 어떤 ‘고백’을 리메이크할지 추측하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 정준일, 양다일, 장나라 등 가수들이 다음 ‘고백 프로젝트’의 아티스트로 예상된다. 어떤 아티스트인지 맞히는 것도 ‘고백 프로젝트’의 새로운 재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고백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신곡은 9월 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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