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故(고) 배우 오인혜가 하늘로 떠난 지 1년이 됐다.
오인혜는 지난해 9월 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오인혜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당시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고인은 눈을 감기 하루 전까지도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했기에 팬들의 슬픔은 더욱 컸다.
故 오인혜는 1984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이다.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에서 단역으로 데뷔해 그해 개봉한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그해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오인혜는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2013) '생생활활'(2013) '소원택시'(2013) '노브레싱'(2013) '설계'(2014)와 드라마 '마의'(2012) 등에 출연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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