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베티스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베티스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그라나다주의 그라나다에 위치한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베티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4분 로드리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페키르가 이를 잡은 뒤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막시밀리아노가 막아냈다.
베티스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6분 벨레린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했다. 이글레시아스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막시밀리아노에게 안겼다.
베티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6분 로드리게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로드리에게 패스했다. 로드리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한 공이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1-0 베티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베티스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분 페키르가 상대 센터 서클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테요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1대1 상황에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막시밀리아노가 방어했다.
그라나다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0분 로치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롱패스를 했다. 수아레스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베티스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7분 주제가 상대 박스 앞의 호아킨에게 패스를 내줬다. 호아킨이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막시밀리아노가 방어했다.
베티스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3분 로드리게스가 하프라인 앞의 카날레스에게 패스했다. 카날레스가 공을 잡고 크게 한 바퀴 돈 뒤 앞쪽으로 드리블했다. 카날레스가 상대 박스 왼쪽까지 진입 후 슈팅한 공이 득점이 됐다. 이에 경기는 2-1 베티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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