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귀환했다. 팀도 덕분에 승리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뉴캐슬은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맨유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8분 맨유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쇼가 올려준 공을 바란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뉴캐슬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클락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상대 박스 앞의 생 막시맹에게 패스했다. 생 막시맹이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6분 그린우드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슈팅을 했다. 이 슈팅이 클락과 우드먼을 맞고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호날두가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맨유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맨유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8분 그린우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진영 중앙의 마티치에게 패스했다. 마티치가 이를 잡아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뉴캐슬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0분 알미론이 자신의 진영 중앙에서 상대 진영 왼쪽으로 드리블하며 역습을 전개했다. 알미론이 중앙으로 패스했고 생 막시맹이 이를 잡은 뒤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밀어줬다. 이를 만키요가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맨유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16분 쇼가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호날두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슈팅으로 득점했다.
맨유가 쐐기골을 뽑아냈다. 후반 34분 포그바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했다. 페르난데스가 이를 잡아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종료 직전 린가드의 득점까지 추가했다. 이에 경기는 4-1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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