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각오를 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호날두의 맨유 복귀전이 될 것이 유력시되는 경기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10일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어느 시점에는 분명히 경기에 결부될 것 같다”며 출전을 암시하기도 했다.
10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나는 우승하고, 역사를 만들기 위해 맨유로 돌아왔다. 맨유를 응당 있어야 할 위치(정상)으로 돌려놓을 것이다"라며 출사표를 전한 호날두다.
호날두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도 각오를 남겼다. 그는 10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도전이지만 (정상 정복이라는) 목표는 언제나 같아. 가자! 유나이티드!”라는 말과 함께 훈련에 열중하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호날두가 올드 트래포드 왕의 면모를 보여주며 화려한 복귀전을 만들 수 있을까. 이제 채 24시간도 남지 않은 맨유의 뉴캐슬전에 그 답이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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