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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최종예선] 벤투 감독 "10월 소집 최적의 방법으로 준비"

[亞최종예선] 벤투 감독 "10월 소집 최적의 방법으로 준비"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1.09.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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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벤투 감독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벤투 감독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다득점이 나왔어야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98위)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2일 1차전 이라크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던 한국은 홈 2연전을 1승1무(승점 4점)를 기록, 이란(승점 3)을 밀어내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지는 악재에도 '플랜B'를 가동하며 적극적인 공격과 후반 적재적소 용병술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다음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일문일답.

▶경기 승리 소감.

=좋은 경기를 했다. 득점을 위해서 조금 느린 경기를 했는데 전체적으로는 잘 컨트롤을 하면서 잘 했다. 승리가 정당한 것 같다. 골은 부족했다.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다득점이 나왔어야 했다. 전반전에 조금 더 효율적이었다면 전반전에 승패가 갈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승리를 가져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족스럽다. 경기력도 좋았다. 득점 전까지 상대 미드필더에서 플레이 하면서 공격 시간을 많이 가져갔다. 다른 득점 찬스를 가져왔다. 마무리가 잘 되지 않았다. 좋지 않았던 점은 수비 미드필더에 중점을 둔 점과 마지막에 균형이 무너지면서 나온 장면이 좋지 않았다.

▶황의조 선발 제외 이유가 있는가.

=황의조는 45분 이상 출전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뒷공간 활용, 패스 공급 등 원할하지 않은 이유가 있는가.

=수비 뒷공간을 노리지 못하는 것은 상대에 (공간이) 많이 없기 때문이다. (상대팀이) 낮게 플레이를 하게 되면 뒷공간을 노리기가 쉽지 않다. 오늘 골이 터진 이유는 공간이 많이 창출이 됐고 뛸 공간이 많아졌고 공략을 했다. 상대의 전략도 중요하다. 상대방과 같이 경기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전반전은 잘 했다고 생각한다.

▶손흥민 부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토요일에 훈련을 하면서 조금 통증을 느꼈고 월요일 다시 훈련을 하면서 불편감을 호소했다. 최선의 선택은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반전 끝나고 선수들에게 어떤 것을 주문했는가.

=후반전에도 전반전의 모습을 계속 보여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적절한공간과 득점 찬스가 많아서 보완해야 할 것은 없었다.

▶향후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고 2경기 연속 무실점을 했다. 첫 경기는 원하는대로 경기를 하지 못 했다. 상대에게 많은 찬스를 주지 않았다. 2경기에서 총 4점을 따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다가올 10월 소집에 집중을 해서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보완을 해서 준비할 예정이다. 최적의 방법으로 준비하겠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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