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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내게 인테르는 특별해…루카쿠 이적은 아쉽다”

호나우두, “내게 인테르는 특별해…루카쿠 이적은 아쉽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9.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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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시절 크리스티안 비에리(좌측)와 호나우두(우측). 사진|뉴시스/AP
인터 밀란 시절 크리스티안 비에리(좌측)와 호나우두(우측).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호나우두(44)가 인터 밀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호나우두는 1976년생의 브라질 스트라이커다. 고국 브라질의 2002 월드컵 우승을 이끈 시대의 아이콘 같은 선수였다. 복수 클럽에서도 맹활약했는데 1997년부터 2002년까지 활약했던 인테르에서의 활약이 짙게 남아있다. 

현재는 스페인 라리가2의 레알 바야돌리드 구단주로 활동 중인 그가 7일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안에 인테르와 관련한 질문이 담겼다.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인테르에 대해 “저는 인테르의 팬이고, 여전히 인테르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항상 그들이 이기기를 바랍니다. 직전 우승은 훌륭했고, 우리가 유벤투스의 연패를 막았습니다.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하지만 인테르는 현재 모기업 쑤닝의 재정으로 이번 여름 복수 선수를 판매했다. 특히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의 이탈이 뼈아프다. 호나우두는 이에 대해 “루카쿠의 잉글랜드 복귀가 아쉽지만, EPL 클럽들이 영입에 나설 때 (금전적으로) 이에 저항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는 떠났지만 에딘 제코 등 몇몇 중요한 계약을 해냈고 팀은 여전히 강하고 균형 잡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호나우두는 다른 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로베르토 만치니에 대해서는 “유로에서 우승하시며 (주축 대부분을 배출시킨) 세리에 A의 명예를 높였습니다”라고 말했고, 주제 무리뉴에 대해서는 “경험과 방식으로 세리에 A를 향상시킬 분”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우상으로 삼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해 “여전히 30대의 몸으로 자기 관리 법을 알기에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다”라며 덕담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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